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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33

보성 녹차밭 제2 다원 , 득량만 제 1다원 다녀오는 길에 들려준 2다원 2다원은 별로 알려지지 않아서 여전히 사람들이 없다. 간이 화장실이 화장실로 증축 되어있었다. 2010/08/10 - [지구☆이야기] - 보성 녹차밭 1다원 - 여름날씨가 너무 죽여준다 제2 다원은 평지라 매우 편안하다. 하지만 여름엔 쉴 그늘이 없다. 여름향기에 나왔다는데 난 그 드라마를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지난번 김주혁 문근영 주연의 영화의 세트장은 철거된듯 보인다. 그때 김주혁을 만났는데 ㅋㅋㅋ 너무 강렬한 햇빛 덕에 사진이 별로 없다. 가을에 다시 와서 좀 많이 찍어볼까 ? 하지만 사진은 비슷 할 것 같긴 하다. 율포로 돌아오는 길에 득량만 아 파난 바다와 하늘이 좋다. 2010. 8. 11.
아저씨 - 꺅 !! 원빈 너무 멋져 ~~ 우리는 어쩌란거냐 !! 원빈이 돌아왔다. 지난 영화 마더와 는 다르게 완벽하게 원빈중심의 영화로 돌아왔다. 꽃미남 스타의 숙명 중 하나는 변신이라지만 (원빈은 꽃미남 스타와 또 다른 매력이 있기에) 아저씨가 연기변신 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그래도 기존의 원빈 주연의 영화와 확연이 다른건 이제는 원빈 혼자 가능하구나 하는 점에서 아저씨는 원빈에게 중요한 영화라 불리어도 무방한 작품이다. 아저씨란 작품으로서의 첫 반응은 사실 '그다지 매력적인 영화는 아니다' 이다. 소녀와 킬러? 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명작 중에 명작인 레옹이 떠오르고 (사실 마틸다 같은 매력의 소녀도 찾을 순 없다.) 리암리슨의테이큰도 떠오른다. 게다가 오래된 윤발이 형님의 영웅본색 시리즈가 떠오르며 홍콩르와르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이런 르와르적 장.. 2010. 8. 11.
솔트 - 안젤리나졸리 참 무서운 여잡디다 안젤리나졸리가 한국까지 내한하면서 개봉한 솔트는 매우 심플한 스파이 영화다. 솔트는 CIA 요원이고 그가 러시아와 미국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스파이라는 것으로 영화는 주 내용을 하고 있다. 영화는 매우 간단하게 솔트는 누구인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영화이다. 졸리가 어떤 스파이 인가 라는 하나의 궁금증을 가지고 영화가 끝날때 까지 따라가 주면 된다. 이미 끝난 냉전시대의 미 러 간의 스파이 게임이라는 것은 요즘의 시대적 상황을 비추어 보면 철지난 소스일 뿐이다. 그럼에도 안젤리나졸리의 액션을 본다면 짧은러닝타임이 더욱 짧게 느껴지기엔 충분하다. 이미 본시리즈 이후로 비슷한 성향의 액션은 정형화 되어버린것이 사실이라 감흥이 떨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안젤리나졸리만을 본다면 솔트가 가볍게 즐기고 시간을 보.. 2010. 7. 30.
인셉션 - 꿈 !! 절대 봐야하는 영화 !! 사람의 꿈속으로 들어가 조작하거나 그 기억을 지우는 시대, 그런 매카니즘이 가능하다 라고 하는 진짜? 꿈같은 이야기가를 생각했던건 지금 보다 훨씬 전에 일이다. 아놀드슈왈츠제네거의 토탈리콜에서 이미 뇌속의 기억을 주입시키려 하였고 짐캐리의 이터널선샤인에선 그 기억을 지웠다. 키아누리브스의 매트릭스에선 꿈과 현실의모호한 환상놀이에 답답한 나의 뇌와 눈을 카오스의 세계로 인도했다. 크리스토퍼놀란 감독의 인셉션은 이러한 꿈과 무의식의 경계로 우리를 다시 부른다. 꿈과 무의식의 드림 프로젝트는 우리의 생각만큼이나 단순하지 않다. 꿈과 현실의 사이에서 철저하게 우리의 상상력 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그 레벨까지도 나눠버린다. 영화는 한사람의 꿈이 아닌 다른 사람과의 꿈의 공유, 그 각 개인의 무의식과 그 공유.. 2010.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