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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8

맨발의 꿈 - 16강보다 눈물나고 즐겁고 눈부시다 축구영화라 해서 관심이 안가졌다. 월드컵 시즌이니 그것에 편승해서 개봉이나 하겠지 하는 마음에 아직도 시대에 뒤떨어지는 경우도 있구나 생각했다. 게다가 예고편 역시 무척이나 감정에 호소하고 있었다. 하지만 영화는 나의 자만적 태도에 커다란 반성을 하게 만든 작품이였다. 맨발의 꿈은 사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이다. 동티모르의 어린 축구 선수들과 한국인 감독 의 아름다운 축구 일대기 이다. 그래서 영화의 스토리만 생각한다면 별거 없는 영화다 . 그런데 이 영화는 다르다. 영화상의 모든 배우들의 감정이 그대로 우리에게 전달된다. 한국배우 뿐만 아니라 동티모르 사람들의 마음 하나 하나가 사실인듯 전해진다. 박희순이란 배우를 중심으로 그들의 진지하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내 바로 앞.. 2010. 7. 2.
남아공 월드컵에서 볼 수 없는 축구 스타들 !!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하네요. 월드컵에서 못보는 아쉬운 스타들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왠지 아쉬운 스타들이 많은 것 같군요. 아니면 이제 새로운 시대가 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호나우두(Ronaldo Luiz Nazario De Lima) 브라질 / 코린티아스 황제 호나우두 입니다. 월드컵 득점왕과 최다 골을 가지고 있는 모든 클럽에서 최고로 인정받았던 선수 입니다. 2002년 월드컵 우승에 빛나는 최고의 스타 입니다. 이제는 브라질로 돌아가서 선수 생활을 멋지게 마무리 하고 있지만 여전히 월드컵에서 활약을 할 것 같은 스타 입니다. 아쉽게도 월드컵에서 그의 화려한 기술과 슛팅을 보기엔 브라질 의 젊은 스타들이 너무 많군요 데이비드 베컴(David Robert Joseph Beckham) .. 2010. 6. 25.
2010년 5월 10일 비바 K-리그 엔딩 매번 비바 케이리그의 엔딩은 참으로 좋은것 같지만 이번 엔딩은 마지막 멘트가 너무 맘에들어서 사커월드에서 퍼왔다. 사람들은 왜 항상 지구 반대편의 다른 누구들의 이야기와 비교할까 ? 뭉클하다 2010. 5. 12.
수원 대 전남 광양홈경기 5월 1일 전남 대 수원 꼴지 더비를 다녀왔다. 절대 꼴찌 까지는 할 팀이 아닌데 꼴지를 하고 있는 것도 그랬고 특히 수원의 이번 시즌의 무기력함에 기대가 되었다. 경기시작전까지 중계로 인해서 시간이 변경된지 모르는 관중들이 많아서 시작 바로 전까지 경기장은 한산했다. 수원 때문이였겠지만 꼴지더비로 인해 없던 중계가 잡혀서 그것도 두개 방송사 가 중계를 하게되었다. 이제야 관중들이 좀 들어오는 모습 사실 킥오프 시간 변경으로 초반 인디오의 골을 놓친 관중들이 많았다. 전반 끝날 무렵 이제서야 관중들이 대부분 자리를 차지했음 전반 끝나고 벌써 2:0 어웨이쪽 관중석 경기는 2:0 전남승 ^^ 아쉽게도 수원은 연패를 달리게 되었다. 전남의 수비도 문제지만 수원은 총체적 난국으로 보인다. 정말 차감독이 마테우스랑 교체가.. 2010.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