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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xed blog

남아공 월드컵에서 볼 수 없는 축구 스타들 !!

by 카츠씨 201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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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이 시작하네요. 월드컵에서 못보는 아쉬운 스타들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왠지 아쉬운 스타들이 많은 것 같군요. 아니면 이제 새로운 시대가 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호나우두(Ronaldo Luiz Nazario De Lima)
브라질 / 코린티아스

황제 호나우두 입니다. 
월드컵 득점왕과 최다 골을 가지고 있는 모든 클럽에서 최고로 인정받았던 선수 입니다.  2002년 월드컵 우승에 빛나는 최고의 스타 입니다. 
이제는 브라질로 돌아가서 선수 생활을 멋지게 마무리 하고 있지만 
여전히 월드컵에서 활약을 할 것 같은 스타 입니다.  아쉽게도 월드컵에서 그의 화려한 기술과 슛팅을 보기엔 브라질 의 젊은 스타들이 너무 많군요  




데이비드 베컴(David Robert Joseph Beckham)
잉글랜드 / AC밀란, LA갤럭시 

잉글랜드 캡틴, 최고의 미남스타, 프리킥의 마술사
최고의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선수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선수라 생각이 드는데요. 월드컵을 위해서 이탈리아와 미국 두 리그까지 뛰는 투혼을 발휘 했는데 결국 부상으로 못나오네요. 이제 월드컵에서 베컴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볼수 없다는 것도 하나의 아쉬움이 되었습니다. 최근 잉글랜드 홍보대사로 남아공에 입성했는데 비밀 코치로 입성했다는 소리도 있지요. 하지만 역시 환상적인 프리킥을 하는 베컴이 보고
싶군요






미하엘 발라크(Michael Ballack)
독일/ 첼시
 
독일의 주장 발락입니다. 직접 경기를 본적이 있어서 더욱 좋아하게된 선수인데요. 최고의 미드필더중 하나이죠. 준우승 제조기라는 별명도 있지만 독일과 첼시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인데요, 월드컵 3연속 출전이 아쉽게 무산이 되었습니다. 가나의 보아텡 선수의 반칙으로 월드컵이 아웃 되어버렸습니다. 하필 가나와 독일이 같은 조라서 (보아텡 역시 독일국적에서 가나로 옮긴선수) 발락과 독일 팬들의 슬픔은 더 할것 같아요





뤼트 판 니스텔로이(Ruud van Nistelrooy)
네덜란드/함부르크sv

한때 최고의 공격수라고 일컬어 지던 네덜란드의 최고 공격수 반니스텔루이
맨유에서 지성군과 함께 뛰어주었고 몇시즌 전만에도 치트키 선수라고 까지 했던 선수입니다. 레알에서 주전에서 밀려 함부르크로 옮겼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죠. 네덜란드의 이번 엔트리에는 반니처럼 탁월한 장신 스트라이커는 없는데도 뽑히지 않았습니다. 월드컵과 조금은 인연이 없는 선수죠






프란체스코 토티(Francesco Totti)
이탈리아/AS로마

이탈리아와 로마의 얼굴이였던 토티가 이번엔 엔트리에서 탈락했습니다. 불화설도 있긴했지만 이탈리아에서 토티가 없다는것은 믿어지기가 힘듭니다. 사실 2002년에 한국과의 경기 때문에 더 알려지긴 했으나 이미 2000년대 최고의 미드필더중 하나였고 이탈리아를 세계정상에 올리는데 토티만큼 기여한 선수도 드물죠. 잘생긴 외모와 출중한 실력 에 반하여 다혈질 적인 성격이 문제이긴 합니다만 여전히 좋은 선수 입니다. 이제 월드컵 역사 속으로 ~~




알레산드로 델피에로(Alessandro DelPiero)
이탈리아/유벤투스

토티와 함께 이탈리아 최고의 선수 입니다. 판타지스타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잘생긴 외모와 실력을 갖췄죠. 토티에 밀려 2인자의 느낌이 나긴 하지만 스피드와 프리킥 능력이 매우 출중한 선수 입니다. 로베르토 바조 이후 이탈리아를 이끌어 갈 밀레니엄 스타 반열에 오를뻔 했으나 월드컵과는 크게 인연이 없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최근 유벤투스에서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나 했으나 아쉽게도 엔트리는 탈락이군요~ 밀레니엄 스타들의 시대가 가는 것 같습니다.




라울 곤잘레스(Raul Gonzalez Blanco)
스페인/레알마드리드

스페인의 얼굴 주장 마드리드의 전설 라울곤잘레스 입니다. 월드컵과 유로에서 클럽에서 보다 좋은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케이스 입니다. 대단한 골결정력과 위치선정이 뛰어난 선수며 챔스의 사나이란 명성이 있습니다만 유로 2008 엔트리 탈락이후 스페인 국대하고는 인연이 없군요. 아이러니 하게도 스페인의 유로 징크스는 라울 없이 우승으로 마무리 되었고 이번 월드컵도 스페인이 우승전력이라 라울로서는 매우 아쉬울듯 합니다. 여전히 레알의 레전드이긴 하지만 예전만큼은 아닌게 아쉽죠. 워낙 강한 스쿼드의 스페인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하비에르 자네티(Javier Adelmar Zanetti)
아르헨티나/인터밀란

아르헨티나와 인터밀란의 주장 멀티 수비수 자네티 입니다. 이제 노장의 반열에 올라섰지만 여전히 막강 수비력을 보여주며 사이드와 중앙 을 맡고 있는 선수입니다. 특히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철벽 수비로 인터밀란의 우승을 이끌어 내는데 일등 공신 이지요. 한국과의 경기에도 무서운 수비력을 보여줄까 걱정했는데 마감독님께서 과감히 엔트리에서 빼주셨네요. 










에스테반 캄비아소(Esteban Matias Cambiasso Deleau)
아르헨티나/인터밀란

인터밀란 주축 미드필더 이죠. 현시대의 베스트 중 하나인 아르헨의 미드필더인데, 마감독님께서 빼신것에 가장 의아한 부분이긴 합니다. 한국에겐 왠지 좋은 일일지도요. 챔스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 줬고 월드컵 에서도 언제나 좋은 활약을 보여줬는데 너무 일찍 엔트리에서 빠져 버렸습니다.










마이클 에시엔(Michael Essien)
가나/첼시

가나의 공격의 핵 에시앙 선수 입니다. 폭넓은 활동력과 파워풀한 킥이 매력인 선수입니다. 가나에서 박지성 같은 존재인데요. 결국 부상으로 아웃되어 버렸습니다. 지난 2006년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는데요. 이제는 월드컵에서 보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가나의 본선이 험난 할것 같죠









존 오비 미켈(John Michael Nchekube Obi)
나이지리아/첼시

나이지라아 야전사령관 미켈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에 첼시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를 월드컵 으로 진출시키는 대단한 공을 새웠습니다만 부상으로 이번 월드컵에는 나오지 못하는군요. 한국에겐 다행인 케이스 가 하나 늘었습니다. 전 위닝할때 미켈을 중요하곤 하는데 아쉽네요.









리오 퍼디낸드(Rio Gavin Ferdinand)
잉글랜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

잉글랜드의 주전 수비수 퍼디난드 입니다. 맨체스터 에서도 역시나 최고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오 역시 부상으로 빠졌네요 . 최근 몇 시즌 언제나 좋은 수비를 보여줬던 리오 라서 잉글랜드의 근심이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나니(Luís Carlos Almeida da Cunha)
포르투갈/맨체스터유나이티드

박지성의 팀 동료 나니입니다. 맨체스터에서 최근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에 이번 월드컵에서 많은 기대가 되었던 선수 입니다. 아쉽게도 쇄골 부상으로 아웃이 되어버렸습니다. C.호나우두와 더불어 포르투갈을 본선으로 이끌어야 하는데 매우 아쉽게 되어 버렸습니다.













보너스
아직은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 !!


디디에 드로그바(Didier Yves Drogba Tébily)
코트디부아르/첼시

현존 최고의 스트라이커 드록신 입니다.  최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툴리오 선수에 의해 골절을 당해버렸죠.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이라고 전해 지고 있는데요. 드록신이 없는 코트디 는 재미없을것 같습니다.








아르연 로번(Arjen Robben)
네덜란드/바이헤른민헨

노안 의 사나이.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네덜란드의 로벤입니다.
한때 박지성과 아인트호벤에서도 팀동료 였었죠. 네덜란드 사이드 공격의 핵인 선수인데요. 부상으로 월드컵을 시작 하는군요. 복귀를 할수 있을지는 미지수 지만 일단 엔트리에서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네덜란드도 로벤의 빠른 복귀를 바랄 겁니다.










호나우지뉴(Ronaldo de Assis Moreira)
브라질/AC밀란

외계인 호나우딩요 선수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선수중 하나입니다만 둥가감독께서 과감히 엔트리 제외를 시켜주셨습니다. 최근 밀란에서 예전의 기량으로 올라왔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다행인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지만 예비명단에 올라 있는 특이한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브라질 스쿼드로 특별한 경우는 없을 것이니 딩요도 이번 월드컵은 안녕 일듯 ㅋ






일단 월드컵 진출국 선수중 유명 선수들로만 찾아 봤습니다.


나이들었어도 이탈리아의 인자기(아직 현역), 프랑스의 디아라, 한국의 곽태휘, 웨일스의 긱스, 아일랜드의 로비킨 등이 더 있겠네요.

이번 월드컵은 부상선수들도 많고 아쉬운 선수들이 많네요
혹시 추가 할 선수들은 없을까요? 

못나오는 선수들만으도 월드컵을 우승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수정합니다.
드로그바와 아르헨로벤은 결국 월드컵에 출전하였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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