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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11

대지진 - 그냥 그런 휴먼드라마 특수촬영에 재난 영화인줄 보러갔다. 하지만 초반 7분여 끝나고 나서는 더이상의 재난은 나오지 않았다. 내용을 모르고 간것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고 대지진은 집결호 의 펑샤오강 감독의 감동 휴먼스토리 이다. 대지진을 겪고 헤어진 두 남매의 기적같은 스토리가 다 인 영화다 긴 러닝타임 동안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와야 할 영화이지만 - 사실 영화 자체는 충분히 감동적이다. - 너무 호흡이 긴 감동에 숨이 좀 막혀 버렸다. 뿅뿅뿅 가족과 함께 감동의 쓰나미를 느끼기엔 뭐.. 넘치는 시간이다. 개인적으로 화려한 재난영화 였으면 했다. @ 이미지는 공개용 스틸컷이며 인용이외에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2010. 12. 8.
월스트리트 (머니네버슬립) - 올리버스톤 너무 감상적 영화를 만들다 월스트리트라는 영화제목을 처음 들었을때 엥? 이건 이미 나온건데 리메이크인가 ? 라는의구심을 갖게 했다. 하지만 이건 속편이고 이 두사람은 다시 20여년만에 돌아온 것이였다. 머니네버슬립(이하 머네슬) 은 87년 찰리쉰 과 마이클더글라스 주연의 속편이다. 무려 20 여년의 시간이 지났고 그 시간의 세계의 경제와 증시는 너무 나 많이 변해있었다. 그래서 머네슬은 속편의 이야기가 아닌 현시점의 미국 증시를 이야기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거기에 요즘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샤이아라보프를 전방에 내새운다. 하지만 영화는 그다지 고품적이지도 그렇다고 새련되지도 못한다. 영화는 빠른 증시 상황과와 2008년의 미국의 경제적 위기를 너무나도 느리게 긴장감 없이 전달한다. 라보프는 뒤에서 어정되고 있는 마이클더글라스에 .. 2010. 12. 7.
내 신부를 찾아줘요 뭔가 어설프지만 엄청 재미있었던 작품 씬의 촌스러움은 있지만 기존의 한국영화나 헐리웃 영화와 전혀 다른 그들의 사고와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작품 코미디 !! 대박 !! 내 신부 찾아줘요 감독 크리스 마르티네즈 (2010 / 필리핀) 출연 안젤리카 판가니반,유진 도밍고 상세보기 @ 이미지는 공개용 스틸컷이며 인용이외에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2010. 11. 27.
마루밑 아리에티 - 돌아온 지브리 약간 모자란 감성 스튜디오지브리 가 마루밑 아리에티로 돌아왔다. 언제나 그러하듯 지브리의 영상은 관객을 호감 과 아늑함을 준다. 수채화 같은 색감과 그림인걸 알면서 몰입하게 되는 스토리 전개는 누구나 사랑한다. 마루밑 아리에티도 그러한 지브리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연출은 이제 미야자키하야오 가 아니지만 여전히 이 작품에서도 그의 느낌을 완벽하게 지울순 없다. 인간세계에 사는 소인의 이야기를 다룬 마루밑 아리에티는 다른 지브리 영화에 비해 스팩타클? 한 전개가 거의 찾기가 힘들다. 전형적 지브리 스타일 이긴 하나 조금은 더욱 늘어진 ? 또는 서정적 전개는 다른 작품과 차별을 둔다. 마치 고양이의보은 이나 귀를 귀울이면 을 (물론 이작품들은 역시 미야자키의 100% 연출이 아니다.) 연상시킨다. 게다가 이런 작품보다 .. 2010.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