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1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 참는자에게 복이 있는건 아니다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김복남살인사건 (이하 김살사) 은 딱 보는 바와 같이 서영희 이외에 전혀 존재감이 없는 배우들 일색인 영화다. 다들 영화판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들 이겠지만 우리는 한번도 이내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기 일수다. 물론 서영희 라는 배우도 사실 마찬가지다 . 이런 저예산의 영화가 메이저에 나오기 까지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김살사는 어쨋든 메이저로나오는데 성공했고 입소문을 타고 극장에 오래 상주하고 있다.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하나 다. 언제 김복남의 분노가 폭발할 것이며 그 분노의 종착역은 어디인 것이가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영화는 구구절절하게도 김복남의 처참한 삶을 투영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김복남 친구의 관점에서의 시각은 관객과 같은 제 3자의 눈으.. 2010.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