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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전2

방자전 - 송새벽이 더욱 빛나 보인다. 방자전은 개봉날에 보았지만 사실 리뷰가 늦어진건 음란서생의 강력한 에너지 덕분에 방자전에 너무 커다란 기대가 약간의 실망으로 돌아가서이다. 2010/06/04 - [영화이야기] - 음란서생 - 머리속의 포르노그라피 영화 방자전은 음란서생 을 만든 김대우 감독의 두번째 사극 포르노그라피 이다. 섹슈얼 코미디를 중심으로 풍자와 해학 을 이용한 퓨전 사극은 사실 예고를 보지 않더라도 누구나 관심을 가질만한 영화이다. 그또한 이미 한차례 음란서생에서 좋은 평을 받았기에 이번 작품 역시 기대 되었던 것이다. 방자전 역시 음란서생과 기본 플롯은 음란서생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춘향전을 기본으로 그것을 섹슈얼코드에 입각하여 풀어 헤친다. 어차피 픽션인 사실에 방자와 춘향이 향단이 이몽룡 변학도 월매의 인간관계는 춘향.. 2010. 8. 19.
음란서생 - 머리속의 포르노그라피 음란서생 감독 김대우 (2006 / 한국) 출연 한석규, 이범수, 김민정, 오달수 상세보기 어쩜 이렇게도 야한 장면 하나없이 이렇게 포르노그래피적인 영화를 찍을수 있을까? ' 영화 음란서생은 음란이란 단어 하나만으로 매우 음란?한 비주얼을 보여줄듯 보인다. 그렇지만 이 영화는 매우 음란한 비주얼은 없다.(혹여 이런 장면을 기대한 관객은 보지말라!!) 음란서생은 남자들의 그 빨간 (또는 문화 라는 단어가 사용되는) 시청각 자료를 보는 독특함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1. 인봉거사, 추월색 윤서(한석규)가 처음 빨간 책을 접하게 되는것이 바로 인봉거사의 책이다. 인봉거사는 영화내내 상상의 존재다. 어떤 존재인지 모른다. 이 존재의 궁금증은 소위 남자들의 상상력의 시작을 대변한다.(물론 여자들도 포함될수 있다.).. 2010.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