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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 자꾸 사라져 가는것은 슬픈일이다.
그 멋지던 액션스타들이 노인들이 되어가는걸 (물론 나도 늙어간다.)
보면서그들의 멋진 액션과 표정을 다 느끼지 못할때의 영화팬은 슬퍼진다.
영화 레드는 이 나이든 노인들의 또 하나의 집합 영화이다.
동명의 만화답게 영화는 신난다.
나이든 배우들의 농익은 액션과 코믹 연기 에 만화같은 장면들은
꼭 젊은 배우가 나오지 않아도 멋지기 이를대 없다.
80년대 버디 형사무비를 보는것 같은 식상함과 아쉬움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나름 킬링타임용으로 최근 액션 영화 치고는 꽤 즐겁다.
뭐니 뭐니 해도 브르스윌리스의 카리스마가 아직도 괜찮아서 ㅎㅎㅎ
행복하다
뿅뿅뿅
나이를 먹어도 깔깔이 하나만으로도 간지가 나는건 역시 브루스윌리스 이다.
사실 멜로를 넣을 필요까진 없었다
브르스윌리스의 그 표정은 죽을때 까지 최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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