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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33

블라인드 - 김하늘은 괜찮다 영화 블라인드는 전형적 포맷을 가지고 있는 스릴러이다. 스릴러라는 장르가 보통 범인에게 쫓기면서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긴장감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기에 블라인드는 그다지 새로운 작품은 아니다. 하지만 블라인드는 시각장애라는 장치를 이용하여 다른 감성의 긴장감을 조성한다. 시각장애인인 주인공을 통하여 그 답답함과 공포를 어둠의 시선으로 전개해 나간다. 이와 같은 장치는 기존의 스릴러와 달리 다른 감성의 접근이 가능해 진다. 우리가 바라보는 시선은 실상 주인공에게 보이지 않는 어두움이 되므로 우리는 시각적 답답함으로 이루어진 긴장감을 공유하게 된다. 블라인드는 이런 장치적 소재를 적절하게 배치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또하나의 보이는 시선 (다른 목격자) 와의 상이한 차이를 주어 무엇지 진짜 인.. 2011. 8. 23.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 그저 난 지루할 뿐이고 해리포터를 쭈욱 보아 왔지만 사실 이 작품에 대해서 많은 애정은 없다. 그냥 유명한 판타지이며 많은 사람들이 읽고 보는 작품이다. 그래서 혼혈왕자 역시 그런 연장선에서 보았다. 이정도 흐른 시점에서 ... 뭐..언젠간 해리포터의 이번 시리즈를 보게 될것이 뻔하니 복습을 위해서라도 이 작품은 보아 주어야 하지 않겠나 여전한 해리포터의 판타지는 여전히 나에게는 지루함의 영화다 그다지 스팩타클하지도 않고 아이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좀 어설프다 (개인적으로 나니야가 더 아이들 이야기 같다.) 이미 커버린 아이들의 뿅뿅뿅 하트놀이를 따라가다보면 지루한 2시간 하고도 30 여분은 끝이나지만 ... 딱봐도 알 수 있 듯 다음편 그놈의 다음편을 준비한다는 것은 또 하나의 답답함을 남긴다. 이제 마지막을 달리는 해리포터 .. 2010. 12. 17.
가디언의전설 - 새들의 판타지 ? 영화를 보러가기전 설마 인간이 안나오는 줄은 몰랐다. 애니메이션이줄 알았지만 한동안 섬찟 했다. 영화 가디언의 전설은 부엉이? 올빼미 이들의 판타지이다. 매우 화려한 그래픽과 적당한? 전개는 충분히 재미있다. 게다가 성인용 작품은 아니니 그 이상 기대한다는것은 무리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즐겁게 볼 한편 ~~ 뿅뿅뿅 그저 올빼미들이 놀라울 뿐이다. 반지의 제왕이란 영화가 얼마나 많은 영화에 영향을 주었는지 알게된다. 가디언의 전설 감독 잭 스나이더 (2010 / 오스트레일리아,미국) 출연 헬렌 밀렌,제프리 러시,짐 스터게스,휴고 위빙 상세보기 @ 이미지는 공개용 스틸컷이며 인용이외에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2010. 12. 15.
초능력자 - 강동원도 모발모발 광고를?? 소재는 신선했다. 한국영화에서는 초능력자나 초현실적인 이야기는 원래 좀 약한 편이니까. 영화 내용도 그정도면 깔끔했다 웃고 즐기기에 하지만 강동원이니까 .. 좀 더 이길 바랬는데 .. 강동원의 약발이 떨어졌는지 솔직히 그저 그런 캐릭터에 지나지 않았다. 도리어 고수와 그 친구들의 엄청난 (진짜 엄청나다) 연기에 즐거워 하고 감동하는 편이 나았다. 초능력자와 초능력자의 대결이라는 시작의 구도는 좋았으나 두 능력자의 적절한 캐릭터적 안배가 부족하지 싶다. 가볍게 봐도 무난하지만 강동원을 포커스로 본다면 (난 그랬으니 ) 심히 아쉬운 영화 뿅뿅뿅 고수가 영화의 주인공인건 사실이니 인정해 주자 강동원은 진짜 머리좀 어찌 해야 할 시점이다 외국인 친구들이 대박 !! 초능력자 감독 김민석 (2010 / 한국) 출연.. 2010. 12. 14.